2025년 12월 06일 (토)
7월은 아이들에게 온갖 기대와 설래임이 가득한 달이다. 다름 아닌 ‘방학’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거의 100여 일 동안 규칙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많은 것들을 듣고 받아들여야 했던 빡빡한 스케줄에서 잠깐 일탈하고 싶은 마음, 방학은 그런 마음이 허락되는 완충지대이다. 더운 날씨와 함께 학기 초의 쌩쌩했던 에너지가 고갈되어 매너리즘에 빠진
2023-04-02 14:05:20
7월 16(토) 오전 일을 마치고 광교산행 버스에 올랐다. 버스가 수원역에 멈추자 등산인들이 여럿 탑승했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66 (하광교동) 반딧불이화장실에 도착했다. 오전 11시 15분, 광교산 산행을 시작했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광교산,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이 많았다. 푸르른 나무가 가득한 숲속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2024-03-20 05:06:40
세상의 모든 부모는 인류의 삶 사이클인 결혼-임신-자녀양육 과정을 거치며 자녀들이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하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그런 세월을 보내면서 부모라는 존재는 삶에 대해 겸손해지는 것 같다. 우리가 낳은 자녀들은 유·초·중·고·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어엿한 사회인으로 나가는 의무를 위해 군복무를 마치고 힘겨운 취업공부로
2024-09-30 11:35:58
2021년 한국재료연구원에서는 소품, 부품, 장비 대중화를 위한 공모전을 펼쳤다. 우연찮게 알게 된 <소부장 대중화 공모전> 내용을 보니 주제에 딱 어울리는 한 작품이 떠올랐다. 바로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촬영한 이 작품이다. 작품명을 ‘무게와 중심’으로 출품했는데 뜻밖의 장려상 수상 소식을 받았다. 상 받은 것 보다 찍을 때의 감회가 떠올라 마음이
2024-09-30 11:36:09
교육자의 시선에서 실패는 절망이 아닌 내면의 성장동력이다. 누구라도 삶 속에서 문제를 맞이할 때 교육자의 시선으로 그것을 바라본다면 고뇌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진 미래를 바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2년 사이 학교 현장에는 가르치는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업무 인력이 많이 늘어났다. 주로 등교하는 학생들 체온체크나 소독 업무를
2023-04-02 14:07:51
포토스토리를 쓰기 전에 먼저 이곳이 어디인지 밝혀야겠다. 이곳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호수 둘레길이다. 다소 생소하기도 한 듯한 지명이고 잘 알려진 명소도 아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에 더 가까운 6월의 횡성호수 둘레길 산책은 걸음걸음마다 흙을 밟으며 햇살과 바람, 호수의 풍경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횡성호수 둘레길을 찾은 이유는 강원도에서 환경조성
2024-09-30 11:36:25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화인들, 한국드라마의 한류대세, K-Pop(Korean Popular Music)의 인기로 아이돌 중심의 우리 문화가 콘텐츠화되어가며 세계 속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예능인들의 모습에 자부심이 들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이 솟구치게 만들며, 진보하는 한국문화인 것 같아 마음이 따스해진다. 바로 엊그제 뉴스를 통한 소식으로
2024-09-30 11:36:37
오산 세미초등학교(교장 오덕신)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해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년별 다양한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사회성 회복을 위한 경기도 교육청의 학생예술활동 지원금 약 1300만원과 학생활동 지원금 약7600만원, 합해서 약 9000만원 정도를 확보하여 운영하게 된 것으로, 교과 및
2023-04-06 07:52:45
역지사지, 거꾸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실천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다. 5월을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감사의 달’로도 표현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평소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표현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과 주변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기념된 날이 많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가
2023-04-02 14:09:11
경기도의 중심도시 하면 단연코 수원이다. 행정도시이자 문화도시, 교육도시, 디지털산업 등으로 수원이라는 지역은 경기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임에 틀림없다. 어릴 적부터 살아온 수원시민으로서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오늘날 변해버린 수원 시내 도로, 건물, 행정단위가 엄청나게 변화를 보였다. 1990년대만 해도 수원 시내 한복판은 단연코 “팔달문”
2024-09-30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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