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토) 오전 일을 마치고 광교산행 버스에 올랐다. 버스가 수원역에 멈추자 등산인들이 여럿 탑승했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66 (하광교동) 반딧불이화장실에 도착했다.
오전 11시 15분, 광교산 산행을 시작했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광교산,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이 많았다. 푸르른 나무가 가득한 숲속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17.2km를 걸었다.
[배건일의 걷다보면] 수원8경 중 으뜸 광교산행, 광교산 지지대 모습. 사진:배건일, 경기남부뉴스
[배건일의 걷다보면] 수원8경 중 으뜸 광교산행, 광교산 시루봉 모습. 사진:배건일, 경기남부뉴스
[배건일의 걷다보면] 수원8경 중 으뜸 광교산행, 광교산 알림석. 사진:배건일, 경기남부뉴스
광교산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한 경치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해 광교적설로도 불리운다. 이 산의 겨울 절경은 수원 8경의 으뜸으로 손꼽힌다. 수원을 안은 형상인 광교산은 ‘광악산’이라는 첫 이름이 고려 태조 왕건 때 광교산으로 명명되었고, 울창한 수목과 빽빽한 소나무는 삼림욕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건 2장을 얼려서 머리에 얹고 시원하게 트레킹을 하던 중 뭔가 지나갔다. 광교산에서 새끼 노루와 너구리를 보다니. 그들은 너무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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