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 (토)
본 작가는 교직을 퇴직한 이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않고 열심히 촬영을 다녔고 밀도있는 사진을 담기위해 더 심혈을 기울이며 지금 또한 그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풍경촬영을 찍기위해 제주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달리기를 수차례, 전국방방곡곡 야생에서 피어나는 각종 야생화를 담기위해 계곡과 들판에 머물며 쪼그리기를 수백번, 생각이 담긴 창작사진을 위해 어떻게
2024-09-30 11:34:29
예전에 부모님들 사이에서 혁신적인 육아 관점으로 오랫동안 큰 이슈가 되었던 말이 있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가 주장한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이다. 그는 이 책에서 조기교육이 얼마나 아이를 망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실천법을 제시했다. 필자도 그와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기
2023-04-02 14:03:06
2022년도 어느덧 하반기 중반을 넘어서는 10월은 가을의 절정이기도 하지만 짧아서 더욱 아쉬운 시간이다. 그 가을을 보내고 나면 언제냐 싶게 바로 추워지는 겨울 한파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날 7, 80세를 넘긴 부모님 세대는 젊은 청춘을 가족의 생계 및 가족들 봉양으로 힘겨운 삶으로 점철하며 가난하게 살아오신 분들이다. 그들은 1970년대를 공장의
2024-09-30 11:34:48
오산시는 궐동에 소재한 궐리사(경기도 기념물 제147호)에서 지난 22일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 의식이다.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궐리사에서도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2023-04-07 03:36:51
특별한 아름다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를 주는 것도 아닌 꽃, 그러면서도 기나긴 끌림을 주는 꽃 이름은 해바라기이다. 어렸을 때를 추억해보면 동네 어귀에도 있고, 담장 너머 봉긋 키 큰 식물로 어디서든 흔하게 보아온 꽃이어서 더 등한시했던 꽃이 해바라기였다. 꽃송이가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보여져 붙여진 해바라기라는 꽃은
2024-09-30 11:35:01
우리는 흔히 미래지향적인 생각이나 표현을 할 때 떠올리는 낱말들이 있다. 꿈, 희망, 포부, 미래설계, 진취, 적극, 개혁, 비상, 웅비 등과 같은 말이 생각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본인의 의지를 성취하기 위한 발걸음을 걷기 위해 굳은 마음 다짐을 할 때, 가장 큰 목표 지점으로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위치에서 벗어나서
2024-09-30 11:35:12
여주 통기타그룹 소리하나, 청심도서관 개관 첫 공연 청심도서관은 지난 6월 14일 개관과 자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육·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청심작은도서관은 ‘제1회 여주시민을 위한 한여름밤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수년간 여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원더풀마인드교육원에서 주최하고
2023-07-24 22:25:39
코로나19 전에 ‘도시를 움직이는 지하철’이라는 주제로 서울지하철공사가 지하철 역사와 이용자 중심으로 사진 공모전을 펼쳤다. 버스와 전철,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즐겨하는 본 작가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및 휴일에 주로 서울방면으로 갈 때면 반드시 수도권 역사를 이용한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도 서울과 수도권역의 전철을 타려면 해당 전철역
2024-09-30 11:35:29
영어로 drone은 ‘웅웅거리는 소리’,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다’라는 뜻이다. 렌즈교환식 DSLR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에 익숙할 무렵 2019년부터 드론을 구입하여 사진을 찍었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높이로 올려져 보여지는 드넓은 뷰는 마치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같은 착각에 빠진다. 드론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2024-09-30 11:35:42
7월 30일(토) 주말,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서울대공원 모습은 어떨까, 서울 기온 35도. 기자가 찾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구경 온 사람도 동물도 많지 않았다. 더위에 강한 산양들만 천천히 우리 안을 돌아다녔다. 기린, 퓨마, 사자, 호랑이, 코끼리, 낙타 등은 거의 누워있거나 방사되지 않았다. 물개, 물범, 하마, 악어 등은 물속에서 헤엄치고
2023-04-07 0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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