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 (토)
눈부시게 푸르른 녹음으로 다가오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자연의 호사를 아름답게, 따스하게, 청명하게, 의미 있게 열어주는 시기여서 붙여진 듯하다.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어제와 다른 공기를 느끼게 한다. 사무실의 창문을 통해 더 깨끗한 하늘도 자주 보여준다. 학교 울타리는 하루하루 다르게 나뭇잎이 짙어지며 운동장 수업으로 아이들의 재잘거림도
2024-09-30 11:38:07
장안문(북문)과 화서문(서문) 사이에는 장안공원이 조성되어 수원시민들의 산책 및 휴식의 쉼터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곳이다. 화서문 바로 옆에 우뚝 솟은 수원화성의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의 위풍당당함은 창룡문 옆에 위치한 둥근 원형의 성곽으로 둘러싼 동북공심돈에 비해 외관적인 형태에서도 확실히 구분되어 진다. 서북공심돈 주변을 걷다 보면 가장 빨리
2024-09-30 11:38:41
엊그제 내린 두어 번의 봄비가 촉촉함을 건네주어 우리나라의 산천초목은 따스한 봄바람의 기운을 받아 새순이 돋고 더 큰 웅비의 모습을 준비하며 분주해지는 시간이 이번 주 자연의 섭리 모습이다. 깎아지른 절벽 틈과 바윗돌 사이로 할미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강원도 영월을 다녀올 때였다. 원주지역 부근 지방도로를 달리다가 언뜻 보여지는 교회 건물은
2024-09-30 11:39:31
치명적인 외상을 입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1시간 이내 즉 골든타임에 결정적 치료를 받아야한다. 언어교육도 결정적 시기에 언어 환경에 노출되어야 완전하게 습득하게 된다. 이와 같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자제력'을 키우는 시기 또한 <골든타임>이 있다. 그 결정적 시기가 이미 지났다면 부모들의 절박함이 빚어낸 <데드라인>을 활용해 보기를
2023-04-02 13:21:43
16일 마음등대인성교육원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중학생을 위한 새 학기 길라잡이인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마음등대인성교육원(원장 심승환)은 인성교육을 강연과 활동으로 구성해 효과를 이끌어내는 교육단체로, 3년여 전부터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해오면서 이번 일일캠프를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온라인
2023-04-06 06:39:13
봄날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준 사진 한 장. [염미영의 포토스토리]에서는 사진을 촬영한 작가의 시선을 공개하며 작품감상에 길안내를 하고 있다. 이번 사진 속 항아리는 3월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유난히 강수량이 낮았던 1, 2월을 거쳐 3월은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낸 우리나라, 우리들의 시간이었다. 가뭄과
2024-09-30 11:39:48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지부 설립 6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전시회를 앞둔 염미영 작가는 다시 볼 수 없는 귀한 복사꽃 사진을 신문사에 보내왔다. 반가운 봄, 복사꽃, 수원화성의 이야기다. 2022년의 3월은 꽃피는 계절, 새순이 돋는 봄을 노래하며 하루하루 다른 얼굴로 자연의 색을 보여준다. 본 작가가 소속된 한국사진작가협회
2024-09-30 11:40:17
자연으로부터 얻는 지혜는 아름답고 깊이가 있다. 늘 겨울일 것 같지만, 강산이 다섯 번 변하는 동안 언제나 찾아와준 봄이 반갑고 고맙다. ‘염미영 작가의 포토스토리’가 찬 바람속에서 봄 소식을 전해왔다. 염 작가가 전하는 작지만 힘있는 봄의 전령을 우리 함께 감상해보자 혹독한 겨울의 바람과 추위를 이겨내고 우리가 기다리는 따스한 봄날이 하루하루
2024-09-30 11:40:30
우리는 삶속에서 일의 중요도가 크고 작은 많은 선택들을 하며 산다.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부모로서 선택의 기로에 자주 놓인다. 자녀의 ‘욕구충족’과 ‘욕구자제’라는 논점에서 양간에 밸런스를 가져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시기에 어떤 것을 먼저 키워야 하는가?’의 <선택>이 핵심이다. 한동안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밸런스 게임>이라는
2023-04-02 12:54:11
파란 물, 파도, 시원함과 깨끗함이 떠오르는 동해 바다는 누군가에겐 생존의 공간, 누군가에겐 휴식의 공간이 된다. 어제 염미영 작가는 강원도 어달해변을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처음 사진을 받고 탄성을 지었다. 하늘인지 바다인지, 유화인지 사진인지 분간이 안되는 아름다운 사진이었다. 우리의 마음과 눈을 자연의 깊음으로 안내해주는 2월 [염미영 작가의
2024-09-30 1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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