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 (토)
안양 비봉산...광교산, 모락산, 수리산 등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 비봉산은 안양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산으로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높이는 295m의 산으로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나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을 오를 때 안양항공무선표지소까지 차를 가지고 오를 수도 있다. 이곳에 오르면 안양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2024-10-21 13:37:19
연휴가 끝나고 오랜만에 칠보산에 올랐다. 가을이라 곳곳에 밤송이와 밤이 떨어져 있다. 한참 등산을 하다 보니 나무에 바삐 청설모가 오르고 있다. 벌써 겨울 준비를 하는지? 날씨는 아직도 푹푹 찌고 있는데 말이다. 언제나 이 무더위가 끝날는지. 아침에 이웃집 아저씨 말이 생각난다. 올여름이 제일 마지막 시원한 여름이라고 했다. 무슨 뜻인지 곰곰이 생각하니.
2024-09-19 09:02:22
칠보 파크골프장 4일 아침 집 앞 공원 산책길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파크골프를 치는 어르신들을 보았다. 특히 부부팀이 많이 나와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활기차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다. 골프장에 대해 궁금해 물어보니 “수원시에는 1개의 파크골프장이 있다고 했다. 120만 인구가 있는데 너무 적은 것 같다고 했다. 홀도 9홀이고 18홀은 돼야
2024-08-06 13:25:48
갈미 한글공원은 의왕시에서 태어난 국어학자 이희승 박사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공원으로, 한글을 본떠 만든 조형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휴게 공간이다. 푸르른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자연과 한글 디자인의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잔디밭과 동산이 있어 산책하며 거닐기에도 적합하다.
2024-08-05 13:53:22
장마로 인한 습한 나날이 지속되면서 폭염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8월! 그래서 매년 8월은 폭염이란 낱말이 등장하며 기록을 갱신하는 시기이다. 이렇게 덥다보니 야외 촬영이나 사진동호회 촬영으로 인한 활동에 제한이 될 수 밖에 없다. 올해 3월부터 찍어놓은 사진파일을 들여다보면서 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것도 사진가들의 피서법이 되지않을까 한다. 이번 8월의
2024-09-30 00:41:38
소무의도는 면적 1.22㎢, 해안선 길이 2.5km의 섬으로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가다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소무의도는 ‘떼무리“로도 불리는데 조선 말기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
2024-07-25 15:07:36
사이판은 전체115.39 ㎢의 면적과 함께 서쪽의 태평양(15° 10'51”N, 145° 45'21”E)에 있는 마리아나 제도에 속하는 15개의 열대 섬이 하나로 늘어선, 북 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자 수도이다. 7월 18일 사이판에 여행을 간 조카가 보내온 사진이다. 사진으로 본 하늘이 한국의 가을하늘을 연상케 했다. 바다 빛 또한 날씨에 따라
2024-07-31 01:20:16
지난 5월 초, 한국해양재단에서 주관하는 울릉도독도탐방 팸투어에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으로 신청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독도탐방은 6월 26일~6월 29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실시되지만 사전에 갖춰야할 서류와 준비사항 등을 작성하고 제출하며 팸투어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설렘의 연속이었다. 무작정 가고싶다는 마음만으로는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운 독도! 흔히
2024-09-30 11:24:02
모처럼 비 오는 날 우중 산책하러 칠보산 근처를 나가봤다. 오전에 그렇게 화창하던 날씨가 순식간에 변해 오후 내내 비가 내렸다. 우산을 들고 나갈 때만 해도 한 두 방울 떨어지던 비가 숲에 들어서자 나뭇잎 사이로 세차게 비가 내렸다. 그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 순간 발걸음을 멈추어 섰다. 오늘 일기예보는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숲을 나오니 다시 비는
2024-07-16 14:30:32
며칠 내린 장맛비로 산행이 어려워 집 근처 칠보산에 올랐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산을 오르는 내내 비가 오다 멈추기를 계속했다. 빗속에도 예쁘게 물방울이 맺혀있는 백합화를 보니 기분이 상쾌해 졌다. 백합꽃은 속씨식물 백합목의 한 과로, 600~700종이 전 세계에 분포해 있다. 특히 북반구 온대와 아열대 지역에 다양한 종이 자란다. 백합과의
2024-07-09 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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