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 (토)
속리산 국립공원은 충청북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문경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1970년 지정되었다. 대표 봉우리인 천왕봉(1,058m)을 중심으로 빼어난 산세와 계곡, 법주사 등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9월 6일 자정의 출발, 새벽 3시의 산행 시작, 그리고 6시 정상에서 맞이할 일출. 완벽한 계획이었다. 그러나
2025-09-09 12:00:30
"인내는 쓰디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을 몸소 체험한 44.3km의 여정 평범한 어느 날, 동료 한 분이 갑작스럽게 던진 한 마디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 "지리산 성중종주 어때요?" 생각지도 못했던 제안에 차장님이 콜을 외치셨고, 나는 얼떨결에 "네, 가시죠!"라고 답했다. 그렇게 2박 3일의 장대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보름간의 준비 끝에 우리 세
2025-09-14 17:08:10
23 토요일 새벽 3시에 차를 몰고 충북 영동군에 있는 천태산을 향해 떠난다. 늘 혼자만 다녔었는데 특별히 오늘은 동행자 아내와 아내의 37년 지기 친구와 함께 떠나는 길이 행복하고 좋다. 5시 30분에 천태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두 분의 동행자는 새벽 1시까지 일을 하느라 피곤해 차 안에서 잔다고 한다. 혼자 해뜨기 전 천태산
2025-09-14 17:22:13
증평 좌구산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해발 657m의 산으로, 충청북도에서 손꼽히는 휴양 명소이다.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 좋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좌구산 휴양림과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2025-08-19 13:36:13
토왕성폭포는 해발 1320m 설악산 화채봉에서 발원하며 3단으로 되어 있고 국내 최장 320m이다. 또한, 석벽 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지는 아주 멋있는 폭포로 비 온 다음 날부터 4일까지가 비경을 볼 수 있다. 병풍처럼 감싸 안은 암벽 한가운데 흰 비단을 널어놓은 듯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얀 물줄기가 천상의 절경을 만든다. 8월 7일 새벽, 강릉
2025-08-11 09:51:07
환경그래픽, 공익포스터, 시사패러디(이슈툰) 작가 , 디자人바다 대표디자이너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 VI(What Unites Us VI)'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 참여 ‘디자인으로 세상을 말하는 시각 예술가’ 김영일 작가의 작품이 튀르키예공화국(구, 터키) 국제디자인전시회에 선정되어 지난 한 달간 전시됐다. 국제디자인전시회는 ‘세계 디자인의 날(4월
2025-09-14 17:49:12
대야산은 해발 931m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용추계곡의 하트형 소(沼)와 용비늘 바위 등 비경이 뛰어나다. 문경팔경 중 으뜸으로 여겨지며 대표 산행코스는 용추폭포→월영대→밀재→정상→피아골 하산, 약 10km에 4~5시간 소요된다. 정상에서는 희양산·월악산·속리산 능선 등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져 있다. 8월
2025-09-14 17:50:19
2025년의 8월은 역대급 더위가 이어져 전국이 펄펄 끓어오르는 폭염주의보 발효가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한여름의 절정에 있다. 이 달의 주제는 ‘환희의 노래’라고 작품을 붙힌 추상 창작사진이다. 본 작가가 소속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정기회원전이 수원시립만석미술관에서 100여명의 회원참여로 8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025-09-14 17:51:02
뜨거운 여름날, 땀방울 송골송골 맺히는 산행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7월의 넷째 주 주말, 저는 충주 계명산, 음성 가섭산, 진천 두타산 1일 3산 종주라는 원대한 계획을 품고 새벽 3시 10분, 집을 나섰다. 충주호를 품은 계명산의 비경 계명산은 충주시 살미면에 위치한 산으로, 충주호와 주변 산들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대몽항쟁과 관련된
2025-07-30 10:07:54
부천-성주산, 인천-거마산·관모산·상아산, 시흥-소래산 인천 부개동에서 오전을 마무리하고, 아버지와 함께 제숙 씨가 운영하시는 미용실에 들러 깔끔하게 머리를 다듬었다. 가벼운 점심 식사 후, 다시 아버지 댁으로 향해 1일 5산 종주라는 오늘의 대장정에 시동을 걸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성주산(217m). 성주산 입구에서 발걸음을 떼는 순간, 비가 그친
2025-07-28 0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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