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 기술 완성의 초석 ‘마인드교육’에 공감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실 문화예술종교담당 에디 루쿠나 와방뚜(Eddy Lukuna Wabantu) 고문(왼쪽에서 두번째)과 IYF콩고민주공화국 장제형 지부장. 사진: IYF콩고민주공화국지부
31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실 문화예술종교담당 에디 루쿠나 와방뚜(Eddy Lukuna Wabantu) 고문과 IYF콩고민주공화국 장제형 지부장이 마인드교육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민주) 대통령궁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올 3월 치세께디 대통령과 (사)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킨샤사 회동으로 세가지 사항을 의논한 것에 대한 연장선이다. 그중 하나인 고위급 공무원을 위한 마인드교육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콩고민주는 전 부처에서 장᛫차관 등 고위급 공무원 30명을 우선 선발하여 한국을 방문해 한국발전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운동 및 기술 완성의 근간인 마인드교육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콩고민주에 영농기술 7년간 전수··· 종료
한국은 콩고민주 수도 킨샤사에 위치한 국가농촌지도센터에서 ‘농촌지도 역량강화사업’ 종료보고회를 8월 17일 개최한바 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016년부터 진행해온 ‘민주콩고 농촌지도역량강화사업’, 2021년 3월 개소한 ‘국가농촌지도센터지도센터(National Agricultural Extension Center, NAEC)’의 역할 등 총 7년의 사업을 종료하며 콩고민주에 이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업은 킨샤사 주(州) 내 농민협동조합 또는 지역 농민 커뮤니티 소속 농민리더와 농민을 대상으로 한 농업 역량강화 교육으로 농업인 약 400여명이 원예·식량작물 재배지식, 관련 영농기술 등을 포함한 농업 기술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 리더는 지역 농민과 협력해 농민학교를 운영해 교육지식을 환원하는 방식이었다.
“마인드교육이 가능성과 소망 심어줄 차례”
수도 킨샤사에는 24개구가 있고 특히 렘바구에는 현재 90~100만명이 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IYF콩고민주공화국 장제형 지부장은 “이제 마인드교육이 콩고민주 시골 곳곳까지 가능성과 소망을 심어줄 차례이며, 한국과 콩고민주 사이 협력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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