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로비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시흥시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비영리단체인 ‘아트림’과 함께 청사 1층과 2층에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숨결
‘아트림’은 2014년 발달장애 작가들의 부모님들이 아트림을 시작했다. 수많은 전시로 발달장애 작가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며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대한 아트림은, 시흥시와 함께 학령기의 어린 예술가들의 발전을 꾀하고 학생들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 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채성 작가를 포함하여 총 9명이다.
자연을 작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2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이들의 흘린 땀과, 희로애락이 오롯이 담겨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되며, 시기별로 작품은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의 색과 이를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시각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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