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숲‘황토 맨발걷기’산책로··· 의왕시민에게 최고 인기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조성... 게르마늄 등 건강만점
그늘아래 4백미터 조성, 세족장, 신발보관함까지 세심한 배려 느껴져
의왕시가 포일숲속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오늘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포일숲속공원 입구에서 열린 황톳길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해 황톳길 개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황톳길을 함께 걸었다.
시는 사업비 총 2억 원을 들여 기존 산책로 나무숲 그늘 밑에 길이 400m, 폭 1.5m, 깊이 20cm의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기존의 나무를 최대한 살려 나무 사이로 만든 황톳길이다.
황톳길의 시작에는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시민들이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황토의 효능을 살펴보면 황토의 성분은 게르마늄으로 인체의 유해성분을 배출시키고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음이온은 신체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유해 전자파 차단, 향균.방층효과,
인체에 유해한 독소 해독 및 불순물 정화,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다량의 원적외선 방출, 관절염, 근육통 등 통증 완화 등의 효과들이 있다.
또한 맨발 걷기의 효능은 우리 몸의 경혈이 모여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맨발로 걸으면서 발바닥 반사구의 자극으로 혈액순환 활성화 되고, 노폐물의 신속한 제거로 피로회복,
배변활동이 활발해지고, 면연력 활성화와 관절, 힘줄, 근육의 강화로 인한 자세교정, 당뇨예방, 치매예방, 기억력 향상 등의 효능들이 있다.
의왕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황톳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요 며칠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힐링 되고 행복하다”라며 “산속을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황톳길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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