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활동 시간 기준 변경 예정
7월 1일부터 봉사활동 누적 2000 → 1000시간으로 하향 조정
기준 변경에 따라 혜택 대상자 확대 및 자원봉사 활성화 기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7월 1일부터 우수자원봉사자 기준을 하향 조정해 지역 내 공공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존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기준은 ‘1365자원봉사포털’ 인증 봉사활동 누적 2,000시간 이상이었지만, 기준 완화를 통한 우수자원봉사자 혜택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인근 지역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준 하향을 결정했다.
변경된 기준은 누적 봉사활동 시간 1,000시간 이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안양시 소속 자원봉사자는 센터를 통해 우수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증명사진과 함께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안양시 할인가맹점 할인 ▲협약된 병·의원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웃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이 지역 내 혜택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수혜자 확대를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해 더 많은 분들이 봉사에 참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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