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오산고현초등학교, 학교가는 길 도보여행 마련
[탐방] 오산고현초등학교, 학교가는 길 도보여행 새로 부임한 교사들과 오산경찰서 오산지구대 순찰팀 총 20여명이 '등굣길 도보여행' 진행
이달 7일 오산고현초등학교(교장 신경숙)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 부임한 교사들과 오산경찰서 오산지구대 순찰팀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도보여행'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산고현초등학교를 기점으로 학군에 속한 아파트 및 마을의 등굣길을 걸으며 학생들의 공간을 직접보고 문제점과 위험요소들을 해결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열었다. 아울러 조규태 교감의 해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유례를 들으며 등굣길을 탐방했다.
오산고현초등학교 조규태 교감은 “아이들이 사는 공간을 직접 발로 한번 걸어보고, 우리 아이들을 좀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 며 ”오늘의 등굣길 도보여행은 3년 전 10명의 오산고현초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통학로를 걸어보는 자발적 모임에서 시작 됐다. 도보여행이 힘들 수도 있지만 담당이 되어 지금까지 진행하다 보니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가지게 되 일정을 마치는데 무리가 없었다. 올해는 또 특별히 오산경찰서 오산지구대 와 함께해 통학로 위험 요소가 어디인지 함께 확인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 라고 전했다. 등굣길 도보여행에 참여한 오산경찰서 오산지구대(대장 안길운)의 각 부서의 대표로 구성된 순찰팀의 안길운 경감은 “오산고현초 학군에 1,200여명명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있으며, 신학기를 맞이해 선생님들과 합동순찰을 했다. 학생들이 다니는 등굣길을 걸으며 직접 보니 골목에 cctv가 없는 곳도 있어 설치가 필요한 곳들을 보고 사진을 찍어 두기도 했다.”며 “학생들의 등굣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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