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로타리클럽외 10개 클럽 연합... 서평택푸드뱅크에 푸드트럭 기증
18일, 평택시 안중읍의 안중로타리클럽은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4천5백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손세정제)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서평택푸드뱅크와 안중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와 5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 사업으로 서평택푸드뱅크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소외계층을 방문하는‘찾아가는 푸드마켓’ 시대를 열어, 서부 평택지역 약 7천 명의 잠재적 푸드마켓 이용자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특히 냉동식 이동푸드트럭 기금은 안중로타리클럽을 비롯해 국제로타리3750지구와 평택1,2,3지역 10개 클럽이 함께 지구보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섭 안중로타리클럽 회장은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의 김해연 회장은 “개별적인 로타리클럽 봉사를 넘어 연합의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평택의 봉사가 이젠 사각지대까지 찾아가는 인도주의를 실천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귀 안중출장소장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안중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방역용품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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