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봉사부터 나눔 실천하는 기부까지…서울관광재단, 연말에도 온기 전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연탄 나눔 봉사를 연이어 추진했다.
재단에서 올해 신규 기획한 '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 캠페인은 각각 '도서', '장난감'을 테마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0월 17일(금)부터 27일(금)까지 도서 290여 권에 이어 11월 18일(화)부터 28일(금)까지 장난감 120여 개를 수거해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단체 굿윌스토어로 전달했다.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기증된 물품은 발달장애 직원들의 검수, 정리, 포장을 거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급여로 제공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17일(수) 열린 기부식에는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기획경영본부장과 굿윌스토어 김우식 원장 등이 참석해 캠페인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직업 활동 현황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은 임직원들의 열렬한 성원과 수혜처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내년에도 기부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획·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외국인 하이커와 함께 지난 12월 13일(토) 노원구 상계동의 혹한기 취약계층 2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는 국적을 넘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재단의 등산관광사업 운영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외국인 아웃도어 커뮤니티 'Climbing In Korea' 회원들이 함께했다.
재단 임직원들과 외국인 하이커들은 서울 공동체의 일원으로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외에도 '사랑의 빵 만들기', '유기동물 기부키트 전달', '성균관·문묘 국가유산지킴이' 등 자체 활동과 민관 협력 협의체를 통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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