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연말 특별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차이나는 과학클라스 모집 홍보 포스터.10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 특별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0일 운영되며 학부모와 자녀가 공연과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과학 마술·실험극·댄스 공연으로 구성된 과학 콘서트 ‘사이언스 버스킹’ ▲작사·작곡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인공지능 작곡가’ 두 가지로 구성됐다.
‘사이언스 버스킹’에는 과학 퍼포머 이나영,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진, 이세리가 참여해 액체질소 퍼포먼스, 야광눈 만들기, 요술풍선 쇼, 과학노래 공연, 실험과 안무가 결합된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공지능 작곡가’는 김태훈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강연자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사 만들기와 자동 작곡 프로그램을 통한 ‘우리 가족 노래’ 제작 체험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된 1팀이며, ‘사이언스 버스킹’은 50팀, ‘인공지능 작곡가’는 40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12월 14일까지 영등포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는 로봇, 미래 에너지, 천문,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올해 7개 과정이 운영돼 533명이 참여했다. 일상에서 과학을 접하고 세대 간 협력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공연·체험·창작을 결합한 특별한 연말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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