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마포 공공일자리 전부 모였다…2026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마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별로 담당자가 상주해 사업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안내요원 60여 명이 배치돼 신청서 작성과 대기 어르신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한 3,781명 규모로 운영되며, 공익활동형부터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형까지 개인의 희망과 역량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유형이 준비됐다.
공익활동형에는 환경미화, 노노케어, 학교 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가 포함되며, 역량활용형에는 보육시설 도우미, 안전관리, 시설 보조 업무 등 어르신 경력을 살린 활동이 진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편의점 운영, 피자 제조, 폐지수집 지원 등 수익형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업 지원형은 경비원, 요양보호사 등 민간 취업 연계를 담당한다.
근무 시간, 활동 내용, 월 보수는 사업 유형별로 상이하며, 사업별 모집 인원과 근무조건 등 상세 정보는 박람회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이날 박람회에서는 마포구 치매안심센터가 무료 기억력 검사 부스를 운영해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 확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일자리는 매우 중요한 복지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얻고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직접 비교하고 상담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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