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아이들을 돌보며 성장 기반을 만든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복숙·이혜자)가 주관했다.
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식은 보육인의 날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Tei)의 힐링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표창 범위를 확대해 우수시설, 우수원장, 우수교사뿐 아니라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했다.
이와 함께 구는 보육 교직원의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休)데이 시네마’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월 25일과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800여 명이 참여해 영화 ‘위키드: 포 굿’과 ‘보스’를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보육이 든든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는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 가족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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