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25일 방산시장 내 미취학 영유아 대상 공공형 실내놀이터 ‘노리몽땅 을지로점’을 개관하며,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 중심 놀이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층간을 연결하는 수직 정글짐 ‘상상리본타워’
노리몽땅 을지로점(을지로27가길 24)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531.84㎡(160.88평) 규모로,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창작놀이, 신체활동, 감성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1층은 키즈짐을 중심으로 ‘클라임 챌린지’, ‘솔구름언덕’ 등 신체활동 놀이를 제공한다.
지상2층 ‘거대한 도시락’에서는 상자에서 재료를 뽑아 대형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며, 지상3층은 창작놀이 ‘모두의 작업실’, 악기 체험 ‘을지라이브’, 광섬유 조명과 빈백을 활용한 ‘은하수 아지트’ 등 다양한 감각 활동 공간으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하늘언덕 놀이터’가 마련돼 야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층간을 연결하는 수직 정글짐 ‘상상리본타워’는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이어져 탐험형 놀이를 가능하게 한다.
을지로점은 12월 중순 시범 운영 후 12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회차당 정원 42명으로, 평일 1일 3회, 주말 1일 4회로 운영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각각 1천원이며, 놀이돌봄 이용 시 2천원이 추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다자녀·장애인 가정은 무료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노리몽땅 을지로점은 도심 속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청계천과 맞닿은 방산시장 환경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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