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가구 발굴 위한 교육 실시… 동 위원장 대상 역량 강화
1인 가구·고립 위험군 위한 생활쿠폰·심리치료·공동체 프로그램 ‘함께, 온 다락방’도 운영 중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다. 주변과 단절된 채 생을 마감하는 이들이 늘면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군포시는 8일,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이웃 발굴 및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군포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가구 발굴 위한 교육 실시
교육 내용은▲고독사 및 고립가구의 정의와 실태▲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안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되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참석한 동협의체 위원장에게 고립가구 발굴을 홍보 리플릿 및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지가 배포되었으며 주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무한돌봄센터와 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현재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 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공간 프로그램인 “함께, 온 다락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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