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주민들, 상징 조형물 요청…고래등어린이공원 '명품 휴식공간' 기대
홍종철 의원, 시설 점검·민원 청취…“아이들 추억 남는 안전한 워터파크 같은 공간 만들 것”
도시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은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공간은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채워주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이 광교 고래등어린이공원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 광교대학로마을 고래등어린이공원시설 점검 및 현장 민원 청취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지난 1일(금), 광교대학로마을에 위치한 고래등어린이공원(영통구 이의동 1273-1)을 찾아 물놀이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홍종철 의원이 광교대학로마을 고래등어린이공원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현장에는 수원시 문석주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회장, 영통구 공원녹지과장과 팀장, 광교1동장, 주민 등이 참석해 공원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공원을 찾는 시민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공원의 상징성을 높일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더 많이 찾고, 마을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홍종철 의원은 “고래등어린이공원은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있는 시설로, 아이들에게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라며, “특히 물이 쏟아지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뛰어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 공원의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이곳을 자주 찾아 시설 상태와 이용 환경을 살피고 있다. 넉넉한 나무 그늘이 보호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지만, 공원을 대표할 상징물이 없어 외부 방문객들이 단번에 인지하기는 어렵다”며, “고래등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조형물을 설치하면 지역 명소로서의 인지도와방문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구청에서 매년 시설물 보수·정비와 수질검사를 철저히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는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고래등어린이공원이 우리 마을의 대표 휴식공간이자 아이들의 추억이 남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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