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새마을협의회, 지난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전달하며 훈훈함 더해
화성특례시 비봉면새마을협의회, 지난 4월 바자회에서 모인 정성으로
‘사랑의 쌀’ 80포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다.
화성특례시 비봉면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찼다.
비봉면새마을협의회는 8일, 비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쌀(수향미 10kg) 80포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4월, 비봉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었다. 수익금의 사용부터 전달까지 투명하게 운영되며, 민과 관이 손잡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처럼 큰 사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비봉면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운 마음을 덥히는 건 늘 사람의 온기다.
비봉면에서 시작된 이 따뜻한 나눔이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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