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 선정… 국비 6천만 원 확보
방아머리해변에 친환경 놀이터·워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역관광·주민소득 기대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한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소음 영향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및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소음대책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워터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등을 본격 추진한다.
■ 관광객도 주민도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 운영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초·중등 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터 서바이벌 체험’**은 여름철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방아머리해변이 가족 친화형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부도를 중심으로 안산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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