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시, ‘임팩트펀드’로 사회적경제기업 키운다…2026년 첫 펀드 출범 예고
화성특례시가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펀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계획 수립과 향후 투자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균형발전과, 기업정책과 등 주요 부서와 화성산업진흥원,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임채덕 위원장, 배현경 의원, 최은희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팩트펀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임팩트펀드는 재무적 수익성과 더불어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 사업이다. 화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펀드의 경제적 파급 효과, 사회적 성과 관리 방안 등을 심층 분석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확정한 뒤, 시의회 동의 및 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제1호 펀드 출자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번 펀드가 조성되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임팩트펀드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펀드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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