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달리기’ 김해원 작가 초청 강연 및 질의응답 진행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와 문학적 공감 능력 향상 기대
│작가 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통해 학생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 마련
△ 오산초, '김해원 작가와의 만남' 학생들과 따뜻한 소통 나눔
오산초등학교(교장 조규태)는 지난 6월 24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월의 달리기』로 잘 알려진 김해원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문학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적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체육관에 모여 김해원 작가의 생생한 강연에 귀 기울였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민주화가 가진 가치를 전달하며, 학생들이 역사의 아픔과 희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 오산초, '오월의 달리기' 작가 강연으로 5·18 민주화운동 의미 되새겨
강연이 끝난 뒤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김 작가는 따뜻하고 성실한 태도로 하나하나 답변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호기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져온 책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꿈과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각 반별로 작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조규태 교장은 "이번 만남이 학생들이 역사와 문학에 대한 깊은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김해원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해원 작가가 강조했듯이, "과거를 기억하고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가 학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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