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홀로는 부족해요"…180명 결선 진출, 광교 시민도 “추가 파크골프장 시급”
수원시 파크골프 인구 1,000명 돌파…성장세에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
21일(토) '제5회 수원시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수원시파크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다.
21일 토요일, 수원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수원시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려 1,0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파크골프 인구의 열기를 반영하듯, 이날 결선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8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규모는 9홀로 비교적 협소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은 이를 상회했다. 많은 시민들이 대회를 관람하며 파크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교에서 온 한 시민은 "수원에 파크골프장이 딱 하나뿐이라 아쉽다. 회원 수는 계속 늘고 있는데, 하루빨리 새로운 구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의 파크골프 인프라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가 구장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수원시가 향후 파크골프 시설 확충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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