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6월 5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2025년 환경의날 기념식
이번 기념식은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기관, 공무원 등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사와 결의대회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행사장 한쪽에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플라스틱 용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전시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대체 가능성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짐을 함께 외치며, 일상 속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포시는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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