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6월 2일부터 도서관 안에서 일회용 컵과 포장 음식 반입을 제한하는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수지 텀블러리(텀블러+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지텀블러리 포스터
수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포장 음식을 먹으면서 발생하는 위생‧청결 문제를 개선해 보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자 캠페인 활동이 마련됐다.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개인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이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부 도서관에서는 리유저블(reusable) 컵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NS, 포스터, 배너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어,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지도서관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지도서관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 관련 북큐레이션, 제로웨이스트 강의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칸쵸 40주년, 편의점 매대 싹쓸이한 내 이름 찾기
- 오산고현초등학교, ‘학교 생태텃밭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 함양
-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용인교육지원청,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한파 비닐하우스서 숨진 이주노동자 국가책임 인정 환영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마무리
- [현장취재] 수리산 등산로에서 만난 생명지킴이들
- [오산] 2025 별별작은도서관,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친 ‘북 페스티벌’
- [평택] 백세청춘실버, ‘실버 가을 힐링 콘서트’ 성황리 개최 어르신들에게 활력 선사
- 경기도, 42조 1,942억 원 제2회 추경안 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