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반월농산서 무 3.7톤 푸드뱅크 나눔 받아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농산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은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에 전달할 신선한 알타리 무 3.7톤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잉여 농산물을 수집, 지역 사회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10톤의 농산물을 후원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세 번째 농산물 후원으로 중도매인들의 나눔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월농산 노영현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이범열 소장은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칸쵸 40주년, 편의점 매대 싹쓸이한 내 이름 찾기
- 오산고현초등학교, ‘학교 생태텃밭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 함양
-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용인교육지원청,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한파 비닐하우스서 숨진 이주노동자 국가책임 인정 환영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마무리
- [현장취재] 수리산 등산로에서 만난 생명지킴이들
- [오산] 2025 별별작은도서관,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친 ‘북 페스티벌’
- [평택] 백세청춘실버, ‘실버 가을 힐링 콘서트’ 성황리 개최 어르신들에게 활력 선사
- 경기도, 42조 1,942억 원 제2회 추경안 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