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업체 식품 박람회 참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25 시즌 1’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양평군은 ▲차합시다 ▲MI3(주) ▲슬로패밀리 ▲양평 오미자 ▲광이원 ▲별똥밭 ▲코길(주)풍천사슴농장 ▲아농 등 9개 우수 가공업체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양평군 부스에서는 차(茶) 제품, 천연 조미료, 건강즙, 오미자 가공식품, 육가공품 등 다채로운 로컬 상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소비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공 업체들에게 이번 박람회는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를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의 노력으로 탄생한 고품질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온라인 판촉과 도시 소비자 대상 체험 마케팅 등도 병행해 가공 농가의 자생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쇼는 식품뿐만 아니라 리빙, 뷰티, 패션 등 생활 전반의 소비재를 아우르는 박람회로, 이번 시즌에는 전국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40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양평군의 참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브랜드’로서 농식품의 경쟁력을 전국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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