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시설 작업장 현장안전지도
송탄소방서는 김포 대곶면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분진 폭발 화재 이후, 유사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대승을 찾아 분진 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분진폭발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분진폭발 위험성 안내 및 취급 분진의 성분 확인 ▲화재 ·폭발 피해 사례 공유 및 폭발 방호장치 설치 권고 ▲집진설비 인근 소화기 비치 여부 점검 ▲용접 등 불티 발생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승남 서장은 “분진폭발은 소량의 가연성 분진과 작은 불티만으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맞춤형 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탄소방서는 앞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규모 공장 대상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지정 ▲공장 밀집지역 예방 캠페인 추진 등 다각적인 분진폭발 예방 대책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칸쵸 40주년, 편의점 매대 싹쓸이한 내 이름 찾기
- 오산고현초등학교, ‘학교 생태텃밭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 함양
-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용인교육지원청,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한파 비닐하우스서 숨진 이주노동자 국가책임 인정 환영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마무리
- [현장취재] 수리산 등산로에서 만난 생명지킴이들
- [오산] 2025 별별작은도서관,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친 ‘북 페스티벌’
- [평택] 백세청춘실버, ‘실버 가을 힐링 콘서트’ 성황리 개최 어르신들에게 활력 선사
- 경기도, 42조 1,942억 원 제2회 추경안 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