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반도체 설계·공정기술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5일까지 ‘2025년 반도체 설계·공정기술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시민이며, 지원자들 중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총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해당 아카데미는 성남시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이 협력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설계 및 공정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을 비롯해 △전공정 및 후공정 실습 △소재 및 측정 실습 △설계 실습 △AI 및 장비 정비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되며, 관련 기업 취업 추천, 기업 특강, 취업 설명회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40%가 밀집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기초 인재부터 고급 전문인력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반도체·AI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제4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설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19일부터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가과정’ 교육생 4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KAIST AI 교육연구시설(착공 예정), 과학고(예비지정) 유치 등을 통해 반도체·AI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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