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3·1운동과 참여한 군중을 기억하기 위한 특별 행사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3·1운동을 기념하여 특별 행사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오는 2025년 3월 1일(토)부터 3월 3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본 식민지 지배에 저항한 3·1운동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는 3·1운동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참여한 지역으로, 두 달간 225회의 시위가 벌어질 만큼 치열한 독립운동이 전개된 역사적 장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에서는 당시의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3·1운동 당시 태극기 목판으로 태극기를 대량 보급하며 만세 운동을 진행했던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해, 참가자들이 직접 태극기 목판 인쇄를 체험하는 활동이 준비됐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순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는 3월 1일 토요일부터 3월 3일 월요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층 매표소 뒤편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4: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박물관 입장권을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채지호 학예연구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전달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알리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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