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절된 생활권 연결 위한 철도망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목표로 범시민 운동 확산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 7천여 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계획이 올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해왔다.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필요성 더욱 높아
의왕 청계 건설공사 모습. 경기남부뉴스DB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이미 반영된 바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조성 사업과 지난해 11월 발표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사업계획으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어 의왕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16만 의왕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 역시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사업이 이번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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