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글 실무 기초 과정’ 진행...결혼이민자 12명 참여
시흥시가족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컴퓨터 교육시설에서 실무에 필요한 한글 교육 기초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며,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한국 초기적응이 완료된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필요한 과정을 매년 새롭게 구상하여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 문서는 취업, 자녀 양육, 사회활동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은 한글 문서를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가 매우 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글 실무 기초 과정으로 개설하였다.
한 참여자는 “컴퓨터 사용할데가 많은데, 몰라서 답답했어요. 이렇게 컴퓨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우 유익한 과정으로 만족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의 한글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자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가정의 언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어 결혼이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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