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고잔역 청년공간 스테이션G에서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의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청춘 플로깅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스웨덴어에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환경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안산환경재단에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에 대한 강연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청년활동협의체 위원들이 팀을 이루어 중앙역과 고잔역 하부길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환경을 정화했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청춘! 플로깅! 챌린지 진행
최준일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적인 행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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