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사모, 보훈원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 ...국가유공자 170여 명 대상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중사모는 26일 오전 보훈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짜장면 봉사를 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노숙자, 홀몸노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중사모(수원 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봉사단과 함께 보훈원에서 국가유공자17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광석 수원중사모 회장과 봉사자,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 여사와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신영미 삼일공고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했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림봉사단과 함께 수원역 앞 수원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꿈터’에서 노숙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성호득 보훈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훈원에 계신 대다수가 6.25당시 국가유공자나 부인 등인데, 평소 한식 위주 식사를 하셔서 짜장면 같은 특식을 좋아하신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봉사활동을 와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찾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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