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구청장...“선후배, 동료, 주민 등 많은 분이 덕을 나눠주셔서 그분들 ‘덕분(德分)’에 행복했다”

수원특례시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지난 28일 팔달문화센터에서 퇴임식을 하고 지난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1988년 7월 1일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관광과장, 환경국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수원 특례 시의 ‘문화’와‘소통’의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쳤다. 2023년 7월 1일제 23대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1년여간 특유의 소탈함으로 공무원답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 같은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본에 충실하며 구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를 위해 소임을 다했다.
퇴임을 앞두고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그간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조하고 봉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한분 한분과의 기억을 담은 글귀를 작성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으신 분들 모두 “마음을 울리는 감사패를 처음 받아본 것 같다. 김기배 청장님과 소중한 시간과 함께 평생 간직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선후배, 동료, 주민 등 많은 분이 덕을 나눠주셔서 그분들 ‘덕분(德分)’에 지난 36년간 주어진 일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며 “넉넉한 웃음이 있고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이제 공직을 떠나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원시와 팔달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퇴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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