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68가구 신청… 최대1200만 원(자부담10%) 지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해10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1호 기념식에서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수원시가 최근 추진한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여 가구를 모집한 결과 총 2,268가구가 신청했다.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은 신청을 했고,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 순이었다.
수원시는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신청 주택에 대한 지원 적정성, 공사비 단가, 물량 등을 점검한 후 약 700호를 선정했다. 이들 주택에 대해 6월부터 10월까지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는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수, 단열, 창호, 설비, 외벽 등의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와 외부 경관개선 공사,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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