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미영 사진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으로 각종 공모 다수 수상
포토스토리를 기고하면서 본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회원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PASK는‘The Photo Artist Society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사진작가협회’를 의미한다.
2024년 3월 PASK에서는 글로벌한 국제공모전의 일환으로서 PASK SEOUL KOREA(서울국제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은 5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정해진 Rules(규정)에 따라 사진작품을 온라인에 제출하게 된다.
5개 영역으로는 《life, open color, monochrome, nature, travel》로써 공모전을 주체하는 FIAP(국제사진예술연맹) 규정사항을 준수하되, 흔히 합성이라고 하는 영역이 허용되는 영역과 합성이 절대로 고려되지 않는 영역을 철저히 준수하되 한 영역당 네 작품씩 제출해야 한다.
전 세계의 사진작가들이 출품할 수 있으며 FIAP(국제사진예술연맹)에서 위촉된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일주일넘게 심사를 거쳐 결과가 발표되는데, 바로 2024년 3월 31일에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심사결과는 기대이상으로 4개 영역에서 여섯 작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출품할 때의 마음은 국내외 유명작가들이 출품을 했고, 특히 해외작가들의 참여가 많아서 거의 기대감이 없던 소심한 상태였다. 바로 4월분 포토스토리에 발표하는 작품이 《monochrome》영역에서 입선을 한 “reading a newspaper”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염미영의 포토스토리 40회] PASK SEOUL KOREA (서울국제공모전)을 두드리다 / 사진: 염미영, 경기남부뉴스몇 년 전, 강원도 태백에서 폐탄광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탄광 광부의 희노애락을 담은 주제로 찍었던 작품인데, 그때가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애환이 깃든 전면 신문광고를 든 광부를 모델로 한 것이 신의 한 수 같은 결과가 나온 듯하다.
국제공모전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사진작가로서의 역량을 배양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어제 발표된 수상의 기쁨을 마음에 담으며 다가오는 4월은 봄 물결이 꽃바람처럼 일렁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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