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족센터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회'후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 가족센터는 지난달 23일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해 한국과 세계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만 5세에서 12세까지의 다문화 자녀 15명이 참가한 이번 발표회는 먼저 한국어로 1차 발표, 같은 내용을 모국어로 2차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가 사용됐고 원고는 자유주제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2022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을 돕고 이중언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발표회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 초등학생은 다문화센터에서 2년 동안 한국어를 배운 소감을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발표했고 이중언어 관련 직업의 꿈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다문화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은 소중한 자산이다. 센터는 학습과 발표로 이들에게 자신감 독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학습교육,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을 전달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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