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저소득층 암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힘든 시기 이겨내길

김정옥 기자

등록 2024-02-29 01:38

성인 암 환자 연간 최대 300만 원 연속3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만18세까지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성인·소아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성인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소아(만18세 미만)는 소득재산 지원 기준 적합자가 지원 대상이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 3년까지,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을 만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2023년) 영수증부터 소급해서 지원하고, 당장 의료비 지급이 힘든 시민은 보건소가 의료비를 대납하는 보증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며“언제든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연락처031)244-8646

경기남부뉴스 © 경기남부뉴스 All rights reserved.

경기남부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