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 배우고, 친목도 다지고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 12월 14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2023 다문화의 날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는 12월 14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2023 다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글로벌비영리민간단체의 후원을 받아, 참석자들과 함께 올 한해 행사를 뒤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며 내년 한 해의 소망을 담은 ‘나만의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 한 해의 소망을 담은 ‘나만의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워하는 다문화 참석자들
이날 플롯 공연을 시작으로 작년 행사를 뒤돌아보며 참석자들의 소감을 들었다. 이어 한국의 전통놀이인 칠교놀이로 참석자들이 함께 친목을 다지고, ‘마음이 연결되어야 행복하다’를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나만의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너나없이 즐거워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그레이스(필리핀) 씨는 “한국에 와서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에 와서 처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도 배우고 몇 몇 행사에 참석했는데 프로그램이 정말 좋았고, 단순한 참석자가 아니라 한 식구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는 내년에도 한국어말하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더 많은 다문화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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