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2천550세대와 아파트 단지 3곳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한 만큼, 탄소포집으로 제거하여 순 배출양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요즘 탄소중립을 지키는 기업들의 모습과 정부의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2천550세대에 총 2천3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호원신원(20만 원), 호원아이파크2차(20만 원), 삼도세라믹(10만 원) 등 3개 아파트 단지가 포인트 지급 대상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란 가정 또는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반기별(연 2회, 6‧12월)로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범위 내에서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제도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누리집(www.cpoint.or.kr)에 접속해 주소, 에너지원별 고객번호,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각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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