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서관, 베트남 문화강의 개최··· 다음은 일본 차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수원시 매탄동 나눔도서관에서 아동·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나·너·우리 다문화이야기’를 진행했다.
나눔도서관은 나눔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란 뜻으로 나눔도서관에서 새로운 꿈과 비전이 시작된다는 뜻을 갖고 있는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아이나 어른 구분없이 서로의 필요를 나누고 도우며, 함께 책을 보기도 하고 읽어주기도 하며 주민들의 사랑과 봉사로 만들어가는 꿈과 희망이 있는 도서관이다.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강사인 홍송연(27)씨의 베트남 문화 강의에 이어 베트남 전통 원석팔찌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초등학생 9명은 숫자로 배우는 간략한 베트남 언어와 화폐의 종류와 국화, 사회, 교통 등을 배웠다. 이후 자신이 만든 원석 팔찌를 인근 매탄동 산드래미노인회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나·너·우리 다문화이야기’는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수원시 작은 도서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2회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 뒤 월병 만들기 등 활동을 해 인근 노인복지기관에 전달했었다.
앞서 4월부터 7월까지 대만 다문화교육 진행 후 월병을 만들어 나눔활동을 펼쳤다. 베트남에 이어 일본 문화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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